글쓴이     혜암 2012-07-04 오후 10:2 (조회 : 1061)
제목     中國 여행을 함께한 93세의 노인
몇일 전, 중국의 < 장가계(張家界)원가계 > 지역을 여행다녀 왔다.
일행 중 최고령자는 금년 93세의 남자 노인이셨는데, 그는 가파른 계단길을 젊은이 못잖게 잘 오르내리셨다.
'대협곡(大峽谷)' 의 계단은 1680계단으로 가파른 내리막 길이었지만,
노인은 그 많은 계단을 잘 내려가셨고, 연달아 이어지는 가파른 돌미끄럼틀도 잘 타셨고, 산책길 40분간도 거뜬히 지나셨다.

그 뿐인가? '황동굴'의 1400여 계단길도 아주 여유있게 오르내리셨다.
정말 감탄하지않을 수가 없었다.
그 분을 보면서 나는 6년전 어느 날, 전동차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됐던 당시 87세의 노인 생각이 났다.
그 노인은 아른 아침부터 베낭을 메고 산행(山行)을 하여, 오전 몇 시간을 숲 속에서 생활함으로써,
지병을 고치고 건강을 회복했다고 하셨다. 물론 아침식사도 山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하면서....
그러니까 그 분도 올해 93세이시다.

자연의 힘은 참으로 신비롭다.
山과 숲을 이용하여 암을 비롯한 불치의 병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는 수없이 많다.
여행길의 그 93세 노인께 여쭤본 결과 그는 하루 세끼의 식사를 잘 챙겨 드시고, 몸을 많이 움직이는 생활을 한다고 했다.
그리고 세상 일에 별 신경을 쓰지않고, 평소에 잠을 충분히 잔단다.
그 분은 길을 걸으면서도 옥수수 삶은 것을 가끔씩 잡수셨다.
운동과 즐거운 식사! 그 위에 마음 비우기와 충분한 수면!
이것이야 말로 건강 장수의 비결이다.
이번 여행에서 노인과 동행했던 일이 나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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